아끼던 하트 아이비와 진저에 응애가 발견되어 방제로 몇주간 고생한 기억이 있어 응애에 대해 알아본 내용입니다. 응애란? 식물 진드기 종류로 잎에 수액과 엽록소를 빨아먹으며 잎을 손상시키는 해충입니다. 응애가 있는 잎은 은빛으로 변하는데 이는 엽록소를 없애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귀여운 이름과 다르게 방제가 가장 어렵고 농약에도 강한 내성을 보이는 해충이 응애입니다. 크기가 0.5mm 이하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개체 수가 늘어나면 아주 얇은 거미줄 형태가 나타나며 이때 발견되기 쉽습니다. 응애는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 거미류에 속하여 방제가 가장 어려운 해충이기도 합니다. 농약독성에도 가장 강하여 한번 사용하여 퇴치 이후 다시 재발견되어 같은 약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없기도 합니다. 동식물..
식물의 폭풍 성장하는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해충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진드기나 응애 같은 해충들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 꽃 주변에 많이 생기는 진딧물과의 전쟁 또한 피할 수 없습니다. 진딧물이란? 진딧물은 주로 새순이나 꽃봉오리 등 연약한 부분에 붙어서 즙액을 빨아먹는 해충입니다. 잎 뒷면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눈에 잘 띄지 않아 초보자분들은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순식간에 개체 수가 늘어나며 다른 식물에게도 옮겨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진딧물은 왜 생기는 건가요? 진딧물은 1년 내내 활동하지만 주로 봄~가을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알들이 부화하게 되고 번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봄(3월)부터..
식물을 키우다 보면 영양분이 부족해서 시들어 버리거나, 성장이 더딘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을 건강하고 빠르게 키우려면 일정한 비료를 사용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알맹이 형태로 된 알비료를 흙 위에 얹어두고 물을 줄 때 소량씩 흙에 흘러들어가는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은 다양한 형태의 비료가 잘 나오고 있어 종류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영양제는 언제 줘야 하나요? 보통 물과 희석해서 주는 액체형 영양제는 흙 위에 뿌려주면 됩니다. 뿌리 가까이 주면 안 되고 화분 가장자리 쪽으로 둘러서 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고체형 영양제는 겉흙 속에 넣어두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영양제들이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너무 자주 과하게 주게 되면 오히려 식물이 죽거나, 성장이 더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