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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지 않고
건조에도 강해
죽이는게 더 어렵다는 스투키
원통뿔 모양을 가장 많이 보게되는 스투키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 스투키 알아보기 ⁞⁞⁞
구분 | 내용 |
화초명 | 스투키(Stuckyi) |
학명 | 산세베리아 스투키 (Sansevieria Stuckyi) |
생물학적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목 : 백합목(Liliales) 과 : 용설란과(Agavaceae) 속 : 산세비에리아속(Sansevieria) |
원산지 |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 |
분포지 | 아프리카, 동부인도 |
자생지 | 열대우림, 열대초원, 건조지역 |
꽃말 | 관용 (산세베리아의 꽃말) |
온도 | 15도 ~ 30도 |
번식 | 여름(6월 ~ 9월) |
원뿔 잎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 강합니다.
겨울철은 15도 이상 환경에서 지내야 하며,
온도가 낮을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냉해는 회복이 불가능하니 겨울철은 온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물이 적고,
통풍이나 채광에 민감하지 않아
관리가 쉬운 화초입니다.
식물정보를 찾다보면 아직은 정보가 체계적이지 않음을 느낄수 있어요.
백과마다 다르게 정리되어 있고, 용어도 조금씩 다르고..
몇년전보다는 정보가 많아지고 있으니 점점 발전될거라 기대해봅니다.
⁞⁞⁞ 산세베리아 스투키 종류 ⁞⁞⁞
스투키(원뿔형스투키)
촉들이 분리되어 개별적으로 뿌리내린 형태인데, 오손부채스투키를 잘라서 모양을 맞춰내기도 합니다.
오손부채스투키
키가 60~120센티까지 다양하고 크며 스투키 촉이 붙어있어요.
슈퍼수투키
키가 크지 않고 줄기가 굵고 격하게 통통해요.
시중에 판매되는 스투키는 대다수가 단면을 잘라서 옮겨 심은 스투키로,
잎 끝 생장점은 페인트 칠을 해서 성장도 공기정화 능력도 멈춰있어요.
스투키 생잠점에 페인트 칠하는 이유는
- 성장을 더디게 해주고
- 세균 및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주고
- 수분 침투 방지로 썩지않게 방어하고
- 수분이 증발하는걸 막아 통통하게 유지해주고
- 잎끝 마름을 막아 상품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페인트 안칠하면 얇고 길게 삐죽하게 자란다고 하네요.
근데 이 페인트가 생잠점을 막고 있어
스투키가 크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공기정화 음이온 발생이
이 잎끝 생장점에서 된다고 합니다.
페인트는 살살 긁어내주시면 되요~
그럼 하얗게 마른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공기 정화를 한다고 합니다.
⁞⁞⁞ 스투키 번식 ⁞⁞⁞
생장점이 잘린 스투키는 성장은 멈췄지만
자구(새순)를 내서 번식을 합니다.
스투키 자구는 원통형 스투키 본체와는 생김새가 좀 달라요~
저 자구들은 커지면서 둥근 원뿔 형태로 자랍니다.
키가 어느 정도 자라면,
또 잘라서 다시 옮겨 심을 수 있어요.
건강하게만 잘 키운다면
계속 증식이 가능해요~~
⁞⁞⁞ 스투키 물주기 ⁞⁞⁞
성장이 더딘편이고,
원통에 수분을 보관하고 있어,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스투키인데요.
물을 너무 자주, 많이 주면 과습에 걸리니
무관심하게 잊을만 할때 한번씩
물 주는걸 추천합니다.
스투키는 물이 많이 부족하면,
잎줄기의 마디가 움푹 빠이면서 쪼르라들어요.
잎끝도 말라 가시처럼 되기도 하구요.
스투키 잎의 마디가 움푹파여서 쪼글거릴때 물을 주면
다시 조금씩 파인부분이 살아나기도 하는데,
심하게 마른 경우는 통통해지지 않고
그대로 멈춰있기도 해요.
너무 말라 쪼글거리기 전에 물주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물주기 알리미 "써스티"를 사용하고 있고,
써스티가 하얗게 질리면
화분밖으로 물이 나올때까지
충분히 물주는 편이예요.
키우는 스투키의 흙마름은,
집안 습도에 따라
그 주기는 아주 다른데요.
장마철은 집안 습도 80% 유지가 될때
3~4주까지도 흙이 마르지 않았고,
요즘같이 실내 난방을 하는 경우,
습도 30~40% 유지가 되는데요.
7일~15일 정도에 흙이 바짝 마르네요.
다음에는 반려하고 있는 스투키들의 소식 전할게요~
방문해주시고 제 글 읽어주신 분들께
새내기 블로거로써 콩닥콩닥한 가슴으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누군가 부족한 제글을 읽는다는걸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네요~ 😆)